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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2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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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소통과 교통안전관리, 비상진료와 보건 방역, 취약계층 지원,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의 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세워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24일부터 27일까지 9개 대책반 22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설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제로화 하고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 미용료와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10개 품목과 사과, 조기 등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해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담합, 저울류 부정 불량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재해 재난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터미널, 영화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서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주요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기동순찰과 야간 소방안전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쓰레기 관리와 교통 수송 대책을 적극 추진해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마을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설 당일인 25일과 26일을 제외하고 평소처럼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교통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수요급증 노선에 투입하고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택시와 시내버스 연계 수송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위문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공동모금회, 관내 기업체, 사회단체, 출향인사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생필품 전달과 반찬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이 추진된다.

 

의료대책은 연휴기간동안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되며 관내 의원 24개소, 약국 69개소를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키 위한 공직감찰을 강화해 직무태만, 근무시간 미준수, 금품 수수 행위, 음주운전 등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적발시 단호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성묘객들을 위해 희망공원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희망공원 이용 안내 상담 등을 실시하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도로변과 공원 보안등 점검, 도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설 연휴동안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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