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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6 1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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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봉황동 공주시청에서 중학동 공주사대부고 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2019년 6월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공주시청~사대부고 간 도로는 차량통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2차선 폭이 확보되지 않아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또 봉황초등학교와 사대부고 학생들의 보행환경이 열악해 지속적으로 확포장사업 요구가 있었으나 사업비 과다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황새바위에서 시청까지의 도로를 총 3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시행한다.

앞서 1단계 사업구간인 황새바위성지에서 교동성당 간 840m 구간에 42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2단계인 세무서에서 사대부고 구간은 총사업비 70억을 투입해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구간인 시청에서 사대부고 간 666m에 대해서도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황새바위성지에서 공주시청 간 도시계획도로가 2차선 차로와 양측 보도를 확보하게 돼 인근 공주중과 공주여중, 공주사대부고, 봉황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 안전은 물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강남 지역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환 도시정책과장은 “공사 기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둬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보상 협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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