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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5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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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정기인사에 여성정책분야 전문가(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를 채용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양성 평등과 젠더개념의 기반 위에 여성의 사회, 경제적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업무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시는 전문임기제 채용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활성화하고 심화된 성 평등 정책을 발굴해 여성이 동등한 사회참여권과 의사결정권을 갖는 지역 내 성 주류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기존의 행정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차원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세심하게 접근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임기제 공무원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2년간 중장기 발전계획 지원사업 추진, 조성 목표별 민관 거버넌스 구축 활성화, 대표사업 발굴과 시민참여단 운영, 민관, 민민, 부서별 협력사업 추진, 심화된 양성평등 정책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케 된다.

 

홍승선 여성정책과장은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여성, 청소년, 아동 등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당시 군)는 2010년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7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아 2022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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