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3만2875개로 시설물의 훼손, 망실, 부착 및 설치 적정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일제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올해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하고 이와는 별도로 이미 파악된 훼손 안내 시설물 121개는 이달 중 정비해 새봄맞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부실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