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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9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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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예산군에서 세쌍둥이가 탄생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예산군에 거주하는 안보현, 서원대 씨 부부는 군 보건소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지난해 4월 첫 시술에 시도했고 8월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이어 작년 12월 31일 임신 33주에 제왕절개를 통해 산모인 안보현 씨는 첫째인 여자아이 1명과 둘째, 셋째인 남자아이 2명 등 건강한 삼둥이를 분만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세쌍둥이가 출생해 기쁘며 세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출산육아지원금과 출산축하바구니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추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지원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과 예방접종 지원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등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하겠으며 군의 저출생 문제를 해소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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