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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6 1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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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이 함께 2020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은 최근 고령화,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증가로 간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해소키 위한 것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환자 입원 시 보호자 없이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1억9800만원을 투입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며 그밖에 도지사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노숙자나 행려환자가 포함된다.

 

대상자는 다인병실(5∼6명) 이용 시 연간 30일(최대 45일) 범위 내에서 24시간 무료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 청결, 안전관리, 운동과 활동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와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만족스럽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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