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당진시청 홍보소통담당관에서 근무하는 한기훈 주무관으로 그는 지난 12월 24일 동화책 항아리를 발로 찬 온달이를 출간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임용돼 소셜미디어팀에서 근무 중인 한 주무관은 한남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과를 전공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공직 임용에 앞서 2013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으로 아동문단에 등단한 작가다.
바쁜 공직생활 중에 저녁 시간을 쪼개며 완성한 동화책 항아리를 발로 찬 온달이는 물건의 크기를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레이저 총이라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동화 속 인물들이 다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작든 크든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욕심이 도사리고 있음을 그리고 있다.
결국 주인공 온달이는 레이저 총을 부수어버림으로 욕심이라는 이름의 항아리를 발로 차 행복은 욕심을 채우는 데 있지 않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한기훈 주무관은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키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일들이 동화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기발하고 톡톡 튀는 당진시의 SNS 콘텐츠를 통해 더욱 당진시를 홍보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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