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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2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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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축사 악취 민원에 대응키 위해 이동형 무인악취측정 포집기를 구입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관내 악취 민원 발생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무인악취측정 포집기를 설치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악취는 바람 등 기후에 큰 영향을 받아 순식간에 발생했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무인악취측정 포집기를 통해 원격제어로 악취 발생지점 공기를 즉시 포집할 수 있다.

 

군은 현장 출동과의 시간차를 최소화하는 등 악취 민원 애로사항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13일부터 개정된 악취방지법이 시행돼 시료 자동채취장치로 포집된 시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군은 악취 배출시설 사업장의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취는 감각 공해로 기준치 이내라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피해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무인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심야 시간 등 취약한 시간 악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악취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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