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2020년 추진할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020년은 민선7기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해로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변화들을 만들어 내고 모두가 그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신명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시는 저출산과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양극화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넘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힘찬 도약을 이어갈 것이며 많은 도전이 필요하고 결코 만만치 않은 길이지만 당진시민의 열정과 의지 앞에 이루지 못할 일 가지 못할 곳이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사람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하며 시민중심의 시정 실현과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자주 만나 가감 없이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발로 뒤고 몸으로 부딪치며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듯이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진취적인 자세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가면서 우리시가 더 역동적으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당진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