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보수, 배수로 정비, 농로대기차로 설치 등 건당 5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에 대해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안길보수 137건, 배수로정비 99건, 기타사업(수목 가지치기, 교량 등 가각정비, 농로대기차로 설치) 20건 등 총256건에 대해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민선7기 맹정호 시장 취임 후 예산을 5억5000만원에서 12억원으로 대폭 확대 했으며 읍면동장 권한과 역할 강화의 일환으로 읍면동장들이 마을 방문 시 주민들이 제기하는 소규모 사업에 대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시민들의 행정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아울러 서산시는 주요 가로변에 대해 43개 부서와 민간사회단체가 함께 순찰하며 도로 교통 시설물, 불법광고물, 적체쓰레기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들을 찾아 해결해 주는 민관 합동 가로 순찰대를 운영했다.
민관 합동 가로 순찰대는 2019년 한해 동안 도시정비 1316건, 환경 분야 52건, 도로분야 15건, 교통 공원녹지 16건의 불편사항을 처리했으며 현장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로 이송하고 처리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한현교 민원봉사과장은 “2020년 경자년에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 생활불편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민간 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주요 도로변 순찰을 통해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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