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오산사거리(신암면 오산리마을회관 인근) 교차로는 그 동안 시거불량과 접속도로 급경사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또 용궁사거리(예산군농업기술센터 앞) 교차로는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관광객들의 통행이 불편했던 곳으로 이에 군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진출입로 개선과 추사고택 진입도로 입구 환경개선을 병행 추진했다.
군은 두 곳의 교차로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금까지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관내에 설치된 회전교차로는 14개소로 올해 4개소가 공사 중인 가운데 내년에 6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며 군은 일반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시 교통사고 발생과 통행시간 감소효과가 뚜렷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교차로보다 위험요소가 감소하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회전차량 우선, 진입차량 양보를 기본 수칙으로 하며 교차로에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저속 운행 유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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