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2020년 아산시 본예산 1조1089억원(기금운용계획 포함) 중 일반회계 39건과 특별회계 1건 등 총36억6700여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상임위별 삭감규모로는 기획행정위 24건, 9억1884만2000원, 복지환경위 9건, 21억115만원, 건설도시위 7건, 6억4700만원 등이다.
세부 삭감 사업내용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4건 9억1884만2000원으로 주요관광지와 축제 등 기획홍보(홍보담당관) 2억1100만원 중 1100만원 일부삭감, 주요정책 홍보광고(홍보담당관) 5000만원 중 1000만원 일부삭감, 주요행사 홍보광고(홍보담당관) 1억1800만원 중 1800만원 일부삭감했다.
또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기획예산과) 9135만2000원 중 2766만4000원 일부삭감, 공공디자인 개발 자문(미래전략과) 1000만원 중 400만원 일부삭감, 공공디자인 교육(미래전략과) 400만원 중 200만원 일부삭감, 관용차량 랩핑 작업(미래전략과) 9890만원 중 1290만원 일부삭감했다.
또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 자문단 위원 수당(기업경제과) 4800만원 중 2400만원 일부삭감, 기업애로해소 바로처리사업(기업경제과) 5000만원 중 2000만원 일부삭감, 정년, 명예퇴직(일반직) 공적패 제작(총무과) 850만원 중 100만원 일부삭감, 정년퇴직자(공무직, 청원경찰) 공적패 제작(총무과) 680만원 중 80만원 일부삭감, 퇴직금(총무과) 15억원 중 7억5000만원 일부삭감, 인권센터 상담활동비(자치행정과) 1263만8000원 중 1263만8000원 전액삭감했다.
또 자원봉사센터 4대보험료(자치행정과) 840만원 중 240만원 일부삭감,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러닝머신 교체(탕정면) 1650만원 중 600만원 일부삭감, 맞춤형복지 전기차량 충전요금(음봉면) 100만원 중 40만원 일부삭감, 주민자치센터 건강교실 런닝머신 구입(둔포면) 1650만원 중 600만원 일부삭감, 복지업무용 전기자동차 유지관리비(둔포면) 180만원 중 120만원 일부삭감했다.
또 복지업무 전기자동차 유지관리(영인면) 120만원 중 120만원 전액삭감, 월액여비(영인면) 3920만원 중 560만원 일부삭감, 전기자동차 전기료(선장면) 100만원 중 40만원 일부삭감, 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 사용료(선장면) 48만원 중 12만원 일부삭감, 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 이용료(도고면) 30만원 중 12만원 일부삭감, 건강교실 런닝머신 구입(온양1동) 840만원 중 140만원 일부삭감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9건 21억115만원으로 장애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여성가족과) 500만원 전액삭감, 탈 성매매여성 자활 지원(작업장)(여성가족과) 1000만원 전액삭감, 탈 성매매여성 주거 지원 건물 보증금 등(여성가족과) 2000만원 전액삭감했다.
또 장재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지매입(체육진흥과) 20억원 전액삭감, 사)어린이 식관리 지원센터 임원변경 등기비용(위생과) 105만원 전액삭감, 사)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이사회(총회) 수당(위생과) 210만원 전액삭감,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보상(환경보전과) 500만원 중 300만원 일부삭감, 외암마을 민속관 문화예술공연(문화유산과) 1억원 중 3000만원 일부삭감, 저잣거리 문화공연 프로그램(문화유산과) 1억원 중 3000만원 일부삭감했다.
건설도시위원회 소관 일반, 특별회계 포함 7건 6억4700만원으로 일반회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커뮤니티 공간활성화(건설과) 4000만원 전액삭감, 외암강당권역 커뮤니티센터 기능보강(건설과) 1억6000만원 전액삭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이동지원센터 차량용 콜 단말기 구입(교통행정과) 1150만원 전액삭감, 시내버스 운송사업 손실보전금(대중교통과) 34억원 중 4억원 일부삭감, 버스승강장 유지보수(대중교통과) 2억원 중 2000만원 일부삭감, 지하수 보조관측망 데이터 전환(상수도과) 910만원 전액삭감했다.
특별회계의 수도관리위탁 심의위원회 참석수당(상수도과) 640만원 전액삭감으로 조정됐다.
이번 2020년 예산안은 오랫동안 심사숙고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가려내는 등 철저한 심사로 사업의 필요성과 긴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특히 의회 사전 동의 없이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예산안에 대해 감액하는 등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 예결위원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뒀으며 사업의 본 취지와 목적, 효과 등을 꼼꼼히 살펴 소관 상임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살펴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1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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