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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5 1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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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선도할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1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센터 교육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발효식품과정과 도시 근교농업을 위한 작물 영농기술교육과 마케팅 교육을 통한 선도농가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과정으로 구성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발효식품과정 47명과 도시농업과정 37명 등 총84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11월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과정별 기초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선진농가 사례발표 등 22회, 100시간 가량 진행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어려운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득창출에 보탬이 될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형 선도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인대학은 2008년 제1기 마늘 생강과 e-비즈니스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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