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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2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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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2019년 한해를 보내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송년음악회를 오는 17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국내 정삽급 뮤지컬배우 홍지민, 국악계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 뮤지컬 갈라팀 라움을 초청해 뮤지컬과 오페라,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 안효성의 판소리 춘향전 중 어사출도, 아바의 뮤지컬 맘마미아 중 댄싱퀸,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협연자로 나서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로 MBC 복면가왕에서 하와이 캐릭터로 가왕에 등극하는 등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국악인 김준수는 KBS 불후의 명곡,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젊은 소리꾼으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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