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04 20: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세계유산의 보존 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원만히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의 보존 관리와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유산의 보존 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본회의에 부의됐으며 이 법안은 지난 2016년 정진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골자는 국가가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 활용을 위해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시 도지사는 세계유산별 보존 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행토록 했다.

 

그 동안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 등은 문화재와 주변의 보존에 중점을 둔 문화재보호법의 적용을 받다보니 주변지역이 침체되고 지나친 규제로 주민불편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세계유산지구 규제를 한층 합리화하고 특히 관광기반시설의 설치나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절한 개발이 가능케 된다.

 

이에 시는 그 동안 법안 통과를 위해 정진석 의원실과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도시와 문화재청 등과 함께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김정섭 시장은 지난해부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을 맡아 공동성명 발표와 국회의원 면담 등 특별법안 제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특별법이 통과되면 세계유산과 인근 지역의 조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며 빠른 시일 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길 바라며 지역민들께서 끝까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70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