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5일 고덕시장에서 2018년 1분기 숨은자원모으기와 영농폐기물수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회원 55명은 이른 오전부터 분리수거를 진행해 폐비닐, 농약 용기류의 영농폐기물과 고철, 유리병, 폐합성수지류, 의류 등 총 45톤을 수집했다.
모은 자원은 환경관련 사업장에 일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치기, 화장실 수리 활동 등 올 한해 계획된 사업에 사용해 고덕면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최영석 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여한 회원들과 이웃 주민들께 감사하며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