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29 21: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은 오는 12월 5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기원하는 제32회 정기연주회 신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박승희 원장의 지휘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백제 제25대 무령왕의 용맹과 안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관현악 무령왕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의 테마곡인 넬라 판타지아와 가곡 아리아리랑을 소프라노 김경연의 노래로 청해 듣는다.

 

또 공주의 찬란한 역사와 위대한 기상, 새 역사를 선도해 나갈 공주를 담은 관현악 공주판타지, 젊은 소리꾼 서진실의 노래로 국악가요 아리요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시르렁 실근을 선보인다.

 

박승희 원장이 직접 작곡한 국악가요 상모와 오영빈 편곡의 흥이 넘쳐나는 장타령이 국내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의 소리로 연주된다.

 

이어 공주출신 쇠잡이 김윤만과 사물놀이 다올의 협연으로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모듬 3악장 놀이의 신명나는 연주가 정기연주회 신명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승희 원장은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2019년을 잘 갈무리하고 2020년 새해 신명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신명의 국악어울마당을 시민과 함께 즐기고자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국악교육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69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