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이하 지도사 양성과정)과 사무실무자 양성과정 등이다.
지도사 양성과정은 2018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 단체, 가족단위 체험객과 지역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역 스토리텔링과 백제 테마를 접목한 농촌체험지도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야심차게 기획된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되며 높은 관심 속에서 문의전화가 많아 추가모집도 고려중이다.
또 사무실무자 양성과정은 다음주 21일부터 개강되며 ITQ(정보기술자격)와 함께 회계기초를 학습할 수 있어 실전에 꼭 필요한 실무기술을 배울 수 있다.
사무실무자 양성과정은 아직도 모집 중이며 이번 직업교육훈련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부여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부여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첫 해인 만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과 사회활동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일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커다란 과제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선택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구인 구직 발굴과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