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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5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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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고마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소통 장애와 경제적 문제 등으로 벌어지는 다문화가족의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가정폭력 피해 시 대응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는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와 폭력민감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권력형 폭력 유형과 인식변화, 가정폭력의 본질과 폭력방지 종합대책의 이해,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통념 깨기, 상황발생시 대처법과 구제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가정 폭력을 당하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 그냥 당하고만 사는 이주여성들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인식개선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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