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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9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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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체험온실분야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해 센터 본소 내에 식물생태학습원을 667㎡로 조성했으며 종이비행기를 형상화한 외경을 가진 이곳에는 아레카야자, 코코넛야자, 디펜바티아 같은 교목 80종 86주를 비롯해 관목 49종 120여주, 지피류 40종 100여본 등이 식재돼 있으며 아열대식물존과 온대식물존, 선인장존, 유실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들어 단순히 온실 개방에 머물지 않고 어린이 농부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46회에 걸쳐 96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센터가 지난해부터 양성해온 도시농업전문가를 활용해 어린이 농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생활원예분야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식물생태학습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본소에는 식물생태학습원 외 2257㎡ 규모의 자생식물원이 조성돼 있어 가을 국화전시회 등 농심체험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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