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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8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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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충남도내 정신의료기관인 천안희망병원, 홍성한국병원과 협약을 맺고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당진 지역에는 정신과적 응급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출동 인력의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두 병원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상황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협약과 연계해 경찰, 구급대원, 정신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사회 정신응급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신질환자 조기발견과 등록관리와 정신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중증정신질환의 관리를 강화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대해 사회적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력병원 지정으로 정신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대응 환경이 마련된 만큼 시민과 정신질환자 보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협력병원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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