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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5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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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 1차 분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가 수립 중인 푸드플랜은 지역 농업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에 적합한 농업발전 방안과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건강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지역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종합전략이다.

 

시는 이 계획과 연계해 행정 내부의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코자 관련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등 28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관련 28명의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먹거리 분과, 먹거리 지역순환 분과, 먹거리 보장 분과 등 모두 3개의 푸드플랜 분과위원회의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속가능 먹거리 분과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먹거리 정책과 조직체계, 지속가능한 먹거리환경 조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주요의제로 정했다.

 

또 먹거리 지역순환 분과는 먹거리 기획생산과 작부체계 구축, 로컬푸드 인증체계, 의도된 지역가공 생태계 육성, 지역소비 확산 프로그램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또 먹거리 보장 분과는 먹거리 안전 교육, 아동(돌봄)과 취약계층 먹거리, 먹거리 건강지표 개발 확산, 부서 간 연계(장벽 해소)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시는 이번 1차 분과위원회 이후 이달 중 현장 주요 단체들과 개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 먹거리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를 통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중 푸드플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토론회와 워크숍 등 관련 활동을 이어가 시민 참여형 푸드플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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