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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4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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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이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키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도서관별 밤 마실 북콘서트가 시민들에게 가을 밤 낭만을 선물하며 모두 마무리 됐다.

 

이번 밤 마실 북콘서트는 지난 9월 26일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에서 소박하게 시작해 순성반딧불이, 송악도서관, 송악해나루, 신평청소년, 합덕도서관을 거쳐 송산개미작은도서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별 밤 마실 북콘서트는 회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접수인원 외에 많은 주민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가을밤 마실 오듯 지역의 도서관을 찾아 밤 마실 북콘서트에 함께한 시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 당진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선물 사업과 연계한 사전공연은 도서관이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으리라 상상키 어려웠던 성악, 해금, 아코디언, 오카리나 연주를 가능케 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순성반딧불이 도서관 북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독서에 대한 새로운 자극을 받았으며 규모는 작지만 도서관마다 특별한 매력을 가진 작은도서관을 더 자주 찾게 될것 같다”고 말했다.

 

홍승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밤 마실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이 가까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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