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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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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충남시민재단, 시민추진단,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단체설립 지원과 공익활동 역량강화 사업을 벌이는 충남시민재단이 맡아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수행했다.

 

서산시 공익활동 생태계 기초 환경과 시민욕구 조사, 관련기관 논의 활성화와 네트워킹, 센터 설치 방향과 역할 정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내실 있는 용역 수행을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담회, 워크숍, 심층 인터뷰,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단체와 활동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산시에는 모두 72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익활동 생태계 조사결과,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업으로 시민활동가는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을 꼽았다.

 

보고회에서 공익단체들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센터 설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민관협의체 구축과 운영이 제시됐다.

 

시는 이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 3월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서산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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