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19년 결핵관리 활성화 워크숍에서 충남도 주최,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이 열렸다.

공주시보건소는 환자관리와 가족검진률, 역학조사 건수, 잠복결핵감염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의료기관 결핵 신고와 관리 안내를 비롯해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검진, 결핵 고위험군 검진, 역학조사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의 모범적인 수행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또 1만4000여 건의 흉부 X-선 검진, 취약계층과 중고교생 4794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검진 실시 등 민관 협력 사업에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과 결핵 홍보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전체 결핵신환자의 46%가 65세 이상이고 결핵사망자 중 82%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노인 결핵관리사업이 중요한 사업이며 추후 적극적인 사업을 통해 결핵 없는 건강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