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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0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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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제6회 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11건의 주요안건을 청취 논의했다.

 

이날 8건의 위원추천과 관련해 현인배 의원은 “조례까지 제정해 놓고 임기 3년동안 회의 한번 개최한적 없는 위원회가 있는데 형식적 구성에 대해 실질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아산시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전환) 기본계획 청취와 관련 가칭 충남아산FC의 연간 55억원의 소요예산 중 시민축구단 자부담금 15억원에 대해 안정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예산조달 방안이 있는지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또 “창단 후 5년간 도비 20억원 지원 이후 2025년부터 충남도의 지원중단에 대해 시민구단 자립화 방안에 대한 운영대책이 있는지, 구단을 운영하다 보면 좋은 성적과 우수선수 영입 등 계획된 55억원 이외 추가비용 발생부분에 대해 어떤 대책이 있는지 향후 추가예산 요청시 서로의 갈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5년간 시민밀착형 저예산 운영구조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합숙소 미 운영과 아산시 공무원 파견, 아산시체육회 지도자 활용으로 예산절감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산 투입대비 아산시를 홍보마케팅 할 수 있는 효율성 있는 시민구단 창단과 운영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위원추천은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 전남수, 조미경 의원, 제1기 아산시 노동인권위원회에 김미영, 맹의석 의원, 아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 이상덕, 현인배 의원, 제3기 아산시 인권위원회 구성에 김미영 의원, 친환경농업발전위원회에 현인배 의원,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 김희영 의원, 아산이순신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에 심상복, 황재만 의원, 평생교육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 심상복, 김수영 의원이 각각 추천돼 제216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후 선정될 예정이다.

 

김영애 의장은 “제216회 2차 정례회 앞두고 지역현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의견 개진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대안을 찾아가는 자리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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