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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2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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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신양면 황계리에서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황계리 마을정원 만들기 황금정원 완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 예산군 시군역량강화 마을정원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정원 만들기는 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황계리 마을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설계전문가와 시공전문가의 도움을 비롯해 여러 차례의 주민교육을 통해 주민 참여형 황금정원이 조성됐다.

 

마을정원만들기는 단순히 마을 내 정원을 조성하는 의미를 넘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만들기를 실현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정원 만들기를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민 주도적으로 시행하는데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주민교육을 담당한 이경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마을정원은 마을 내 얼굴이 될 수 있는 장소이자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돼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백이 황계리 이장은 “마을정류장 옆에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인 정원이 생겨 기쁘고 정원을 주민들과 관리하며 선진적인 마을만들기를 실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마을정원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속적인 마을을 가꾸어 특색 있는 마을로 방문객도 찾아오고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마을 특성을 고려한 정원을 만들어 군내 마을의 경관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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