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문화재안내판은 안내 문안이 전문용어로 서술돼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디자인 일관성 부재, 주변 경관과 조화 부족, 설치위치와 수량이 부적절해 관람객 만족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관람객 친화형 안내판 설치를 위해 작성용역 결과와 시민자문단이 전문용어 사용을 줄이며 문법 등을 검수한 표준 시안을 토대로 연말까지 국가와 도 지정문화재 등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해당되는 문화재는 부여군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12개소, 도지정문화재 31개소, 백제역사유적지구 3개소 등 모두 49개소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과 수많은 문화재가 산재한 부여군의 위상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고 해당 문화재의 이해를 돕는 안내판 교체로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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