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04 22:5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키 위해 임시공영주차장 4개소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공영주차장은 상습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센스빌아파트, 라온아파트, 당진목사거리, 대산도시개발지구 인근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나대지의 토지소유주로부터 주차장 사용승낙을 받아 총200면의 공영주차장 4개소가 조성됐다.

 

서산시는 올 상반기에도 임시공영주차장 7개소 260면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시내권의 지가가 높은 토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돼 재정상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나대지에 1년 이상 장기간 건축계획이 없을 경우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시에서 무상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사용케 되며 토지 소유주는 사용기간 동안 재산세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주차문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비사업용 토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서산시와 시민, 토지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63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