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와 홍철수 논산세무서장, 충남도 전동규 세정과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이 국세업무와 지방세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된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의 개소를 경축했다.
부여군과 논산세무서가 지난 8월 29일에 통합민원실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두달여 만에 충남에서 민원인의 납세편의를 위한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부여 군민회관 2층에 설치된 부여군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국세, 지방세 제증명 발급, 부가가치세 신고, 세무상담, 고지서 발행 등의 국세, 지방세 세무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그 동안 이원화 돼있던 국세업무와 지방세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게 돼 민원인 입장에서 한층 편리해 진 것이다.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는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했던 세무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 국세와 지방세 세무행정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납세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 통합민원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당분간 시범운영하고 운영상 발생하는 미비점이나 문제점을 적극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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