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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1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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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다목적실에서 10월 트램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성공적인 트램 건설을 위한 이날 회의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 12개 부서 협업과장이 참석했다.

 

트램정책협의회는 트램 건설 공사단계와 운영 과정에서 도출될 협업과제와 문제점들을 발굴 토의해 사전 공동대처키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은 트램 건설공사 구간 중 가장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서대전육교 지하화 구간의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지하화 공사는 노후 된 서대전육교를 완전 철거 후 트램 2차로를 포함해 지하차도 8차로를 건설할 예정으로 기본과 실시설계 과정에서 우회도로 검토와 시내버스 노선 조정 등 교통처리 종합대책을 사전에 수립해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이날 회의는 임시가도교 설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대전시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트램도시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여러 부서가 협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0년 준공된 서대전육교는 교통정체와 교통안전에 매우 취약한 시설물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현장점검 하는 등 지하화 공사 필요성에 대해 논의됐으며 대전시는 11월 중 사업비를 추가 반영해 중앙부처에 기본계획 변경 승인과 총사업비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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