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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8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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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가 계룡경찰서 신축 부지 시찰을 위해 계룡시를 방문했다.

 

시를 방문한 충남지방경찰청 이명교 청장과 관계자 15여명은 최홍묵 시장을 만나 계룡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공감하며 유치를 위해 노력한 최 시장과 공무원, 시민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계룡경찰서 신축 예정지로 꼽히는 현장들을 차례로 돌아보며 면적, 치안수요, 출동차량 진출입, 시민 접근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국 자치 시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계룡시는 2003년 개청이후 논산경찰서 소속 경찰 21명이 시 전역을 전담하고 있어 시민들의 치안서비스 불편과 범죄 초동대처 지연 등 불안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국회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경찰서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민서명운동, 경찰서 유치 분위기 확산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내년 계룡경찰서 신설예산안이 통과되고 국회의 예산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어 계룡시민의 숙원이었던 경찰서 신설에 물꼬가 트였다.

 

시는 부지가 결정되면 건축비 등 신축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 조속히 계룡경찰서를 신설함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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