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15 19:00:04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내년 도민참여예산 61건 150억원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한 사업과 투입 예산 규모는 도 정책사업 26건 75억원, 시군 소규모 주민 밀착사업 35건 75억원이다.

 

도 정책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방문 심리상담사 파견 사업 6억2040만원,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1억300만원 등을 선정했다.

 

시군 사업은 전통시장 중심 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지원 사업 3억원, 모두모여 오케스트라 2억원, 칡덩굴 제거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 1억5000만원 등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난 7∼8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별 검토를 거쳐 온라인 투표 30%와 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7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접수 단계부터 컨설팅을 병행하고 도민이 직접 설명하는 총회를 마련해 제안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4배 많은 260건의 제안 사업이 접수됐으며 4000명이 넘는 도민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은 제안부터 최종 선정까지 도민과 함께 내년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는 공모 절차를 개선하고 예산 규모를 늘린 만큼 도민 제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58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