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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4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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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도로 재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대화동 124-11번지 일원 대전산업단지 내 도로 1.2㎞ 구간에 대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없는 대전산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구간은 레미콘 회사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평상시 분진흡입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도로 양쪽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민관공이 협력해 주차된 차량을 이동한 후 도로 재 비산먼지를 집중 제거키로 했다.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은 세륜시설 적정운영 등을 통해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와 대덕구는 분진흡입차와 살수차를 지원하고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은 주차이동에 협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집중제거와 일반제거로 구분해 실시되며 집중제거기간인 4월과 10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오래된 먼지, 불법쓰레기, 잡목까지 모두 제거하고 일반제거기간인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수요일에는 주차이동 후 분진흡입차를 가동해 비산먼지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대전시 노용재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이 사업으로 입주업체 직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대전산업단지 주변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건강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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