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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4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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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법인설립 제4호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위원회와 온양문화원이 공동 주최 주관한 제1회 고불청렴문화제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유병훈 아산부시장, 여운영 충남도의원, 이상덕, 맹의석 아산시의원, 사)청렴코리아 정완규 상임대표,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맹의재 신창 맹 씨 대종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청백리로 추앙받고 있는 고불 맹사성의 청렴정신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우리나라 음악인 향악 지금의 국악을 최초로 정비해 만든 맹사성의 업적을 알렸다.

 

개막식에서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이상설 위원장은 "조선 초기 예악의 정비에 학구파 군주는 세종대왕이었지만 총괄책임자였던 맹사성 선생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 국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맹사성 선생의 청백리 정신과 시와 문장, 우리음악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계승 발전시키고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아산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문화도시로 조성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어 제1회 고불청렴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맹사성의 청렴정신을 이어받아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위원회는 소외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도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회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해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진행은 한시백일장을 시작으로 아산 풍물, 대북공연의 식전공연과 함께 제1회 고불청렴문화제의 개막식을 치른 후 고불 맹사성 탄신 658주년 기념 축하음악회가 열렸으며 부대행사로 청렴코리아 아산시위원회는 청렴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청렴 서명운동을 펼쳤다.

 

제5회 한시백일장은 유병훈 부시장과 정완규 상임대표가 추첨한 천년현전전의 시제로 과거시험을 벌였으며 경북 영주시 김영필 씨가 장원을 차상에는 백수광, 이재도, 차하에는 김호철, 허범양, 김주식 씨가 수상했다.

 

맹사성 탄신 658주년 기념 축하음악회는 고두석, 전용자 씨가 사회를 맡아 옛 음악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음악의 변천을 알리는 공연으로 강호사시가, 태평무, 중부민요, 부채춤, 남도민요, 양산사찰학춤, 김민정과 송준, 정주, 권지후, 이정옥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우리나라 음악을 만든 맹사성의 예술혼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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