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6급 이상 여성공직자들에 대한 업무 추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그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박 군수의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주로 여성 주무팀장 배치, 부 읍면장 성별 할당제, 소수직렬 팀장 복수직위 전 부서 확대 등 인사문제와 관련된 건의가 많았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청사환경 조성 등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가 뒤를 이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21세기는 여성(Female), 감성(Feeling), 상상(Fiction)이 빛을 발하는 3F의 시대며 우리군 신규 여성공무원의 성비는 50%를 넘어 60%에 육박하고 있으며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남녀 성별로서 역할 구분과 편견을 갖지 않고 유리천정으로 인한 성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군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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