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배움의 즐거움이 차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수강생과 강사,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소개하며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막 식전공연인 굿뜨래전통연희단의 길놀이 공연 이외에 배움마당, 나눔마당, 즐김마당 등 모두 3개의 마당으로 꾸며졌다.
배움마당은 10개의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도,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드림캐쳐 만들기, 타로, 정리수납, 천연화장품, 집밥요리, 발효차, 와인 체험 등 직접 보고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 기회와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나눔마당에는 사군자(문인화), 서예, 수채화, 유화, 한국화, 공예품 등 평생학습 작품을 비롯해, 늦깎이 학생들이 출품한 성인문해 시화 작품들을 전시했다.
즐김마당은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작 낭송을 시작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물놀이, 생활영어,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민요 부르기, 합창 등 16개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으며 베트남 전통춤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공연 무대가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해 배우고 나누면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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