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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3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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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간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한 기념전시회가 오는 18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04년 개원해 올해 14주년으로 그 동안 매장문화재발굴, 문화재복원, 유물수집, 백제학과 지역학연구 등 충남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밝히는 연구사업은 물론이고 충남역사박물관 운영을 통해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정책사업을 통해 도의 문화정책을 지원하고 동시에 방향을 제시하는 등 도출연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성과기념전은 앞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충남도청에서 개최됐으며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과 도청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금번 전시는 연구원의 성과를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장소를 공주시 중동에 위치한 충남역사박물관으로 옮기고 전시물을 보완 새롭게 개편했다.


전시물은 충남도지와 백제문화사대계, 충청남도문화재대관 등 주요 연구성과물 외에도 충남역사박물관이 소장한 국가와 도 지정문화재급 명품유물과 본원의 유물복원전문 연구원인 이현상 박사가 전통방식으로 복원한 공주 수촌리고분 출토 금동관모와 금동신발이 함께 전시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종수 원장은 "금번 전시로 연구원과 도민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도민의 참여로 발전하는 연구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대전 중구 중앙로에 위치한 옛 도지사실과 4월 개관 예정인 도립도서관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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