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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1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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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빈증성에서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2013년부터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도적으로 기획 추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밭대가 참가해 현지 13개 고등학교와 10개 대학교의 학생 900명에게 대한민국의 대전을 알리고 각 대학의 우수함을 소개했다.

 

각 대학은 호치민 재정경제 대학교와 빈증성 투저우못 대학교에서 합동설명회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유학정보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해 베트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학교 관계자와 한국어교육원, 한인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지역대학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대학 선호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시는 대학과 협력하며 새로운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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