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의소는 농업인 조직의 대표성과 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민관협치 농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구다.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읍면과 농업인단체를 직접 찾아가며 농업회의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회를 추진했으며 회원가입 홍보를 위해 부여군 게시대마다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집중적으로 회원모집에 나서고 있다.
11월부터는 모집된 회원중에서 품목별 대의원과 이사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에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회의소가 설립되면 부여군 농업정책은 농업회의소와 우선 협의할 방침이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들의 개별 요구사항에 대해 우선 검토 후 행정과 협의하는 시스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구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장은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을 위한 대표조직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업정책을 만들수 있는 기구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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