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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8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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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 9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천군 홍원항에서 펼쳐진 제19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약21만명의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중 제17호 태풍 타파와 제18호 태풍 미탁 등 유례없는 기상악화가 있었으나 안전사고 없이 지난해 대비 관광객 수가 더 늘어나며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구이, 무침, 회로 즐기고 꽃게탕, 꽃게찜을 곁들여 먹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전어맨손잡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밖에 비눗방울 놀이, 홍원항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전에서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관광객 김 모군은 “비가 왔어도 전어 잡기 체험은 정말 재미있어 다음에 또 와서 더 많이 잡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원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 마을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마을 주민, 상인들과 함께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한 우리 지역의 축제가 태풍으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축제 기간 내내 노심초사했으며 행사장을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이곳 홍원항 가을 바다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 깊고 값진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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