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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2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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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서산문화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후 노인복지기여자와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후 축하공연과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이끌었다.

 

기념행사와 함께 전시실에는 경로당별 공예작품과 북-아트 작품을 전시해 어르신들의 솜씨를 자랑했고 그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을 전시해 서산시지회의 다양한 사업들과 어르신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특히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참가팀 중 부석 흑석여자 경로당 건강체조팀에 102세 최고령자 어르신이 참여해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보여줬으며 동문 34통 경로당에서 손수 뜬 덧신과 수세미를 행사 당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경로당의 마을복지센터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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