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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30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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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안견사랑제 전국 초중도고미술대회가 1500여명의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동자 안견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며 서산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키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내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상상력을 뽐내며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그림실력을 보였다.

 

휴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로 미술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뿐만 아니라 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안견사랑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과 드림캐쳐 만들기를 포함한 10여개의 체험부스와 댄스,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대회 참가자는 물론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서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10월 17일에 발표할 계획이며 11월 8일부터 11월 1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수상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미술대회를 통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조선시대 대표화가인 안견선생의 고향이 서산이라는 것을 알게 돼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내년에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미술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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