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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6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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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벼 실증포장에서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고 내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201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벼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 평가와 주요 영농 현안을 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통해 내년 벼농사의 성공적 지표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벼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49종의 쌀 품종을 직접 보면서 신품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서천군 주요 품종(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생육 특성을 상세히 설명해 내년 품종 선택과 건전 종자 확보방안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계기가 됐다.

 

또 농작물 병해충 정밀 공동방제, 벼 소식 재배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장항농협 김용일 대리, 벼농사를 이야기하는 사람들 박병구 대표가 직접 사례 발표함으로 현장감을 더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평가회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 쌀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벼 주산단지의 많은 필지가 도복됐고 출하 중이던 과수의 낙과 피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내년 농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방비해 안정된 쌀 생산과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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