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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5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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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부여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 효친을 실천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송복섭 부여군의장, 노인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약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공경과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로 모범 어르신 10명, 효자 효부 8명 등 모두 36명이 부여군수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효자 효부 수상자 중에는 부여군 장암면에 거주하는 96세의 조학연 어르신이 양어머니를 포함한 3명의 부모가 치매환자지만 홀로 정성껏 돌보고 봉양해 마을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시상식 뒤에는 건강 100세 큰잔치가 열려 참석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노인복지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과 효과적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현실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내년 초 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고 충남도에서 1위인 노인일자리사업을 더욱 늘려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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