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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4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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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과수와 특용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성충(어른벌레)의 알을 낳는 시기에 맞춰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부여군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과수와 특용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농경지에서의 발생 양상은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돌발해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기 위해 약충기(어린벌레)와 성충기집중방제가 필요하며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9~10월에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원에 날아들어 어린 가지의 나무껍질을 벗겨 그 속에 알을 낳아 월동하고 이로 인해 추가적인 산란피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농가에서 성충 산란기 방제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돌발해충의 산란기에 맞춰 9월 16일을 지역 공동방제의 날로 설정해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했으며 과원에서 유인트랩을 활용해 수확일정에 맞춰 산란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수확이 종료된 과수와 특용작물의 경우 내년 피해예방을 위해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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