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령화로 수확기 일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장주의 갑작스러운 사고사까지 겹친 문산면 구동리 일대 사과의 수확이 어렵다고 판단돼 신속히 진행했다.
이날 군 농정과를 비롯한 사회복지실,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서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참가자 약70여명은 지역민의 고충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사과수확과 선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 관계자는 “2번의 연이은 태풍과 갑작스러운 농장주 사고로 인력확보에 차질이 생겨 사과를 수확할 수 있을지 애태웠는데 이렇게 일사천리로 해결해준 서천군에 감사하며 이번에 수확한 사과의 일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에벤에셀 모자원 등 관내 복지시설 8곳에 사과 100박스를 기부했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지역민과의 잦은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사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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