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요리하며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요리의 즐거움과 다가오는 명절의 기쁨이 배가 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모시 송편 빚기와 갈비찜을 만들어보며 특히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명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베트남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우리 고향 음식을 만들어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마음을 담아 만든 명절 음식으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더 다가갈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