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노 군수는 각 재난 관련 부서장들과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과 복구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까지 군에 접수된 태풍피해는 총37건으로 도로와 가로수 등 공공시설 피해가 9건, 농수산물 등 사유시설 피해가 28건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는 단 한 건 없었으며 농경지 피해 면적은 전체 1만55㏊ 중 52㏊, 과수는 112㏊ 중 1.5㏊, 하우스 피해는 40동이다.
군은 이에 앞서 도로시설과 가로수, 가로등,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 피해가 경미한 곳은 모두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대민지원과 자원봉사 동원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피해복구가 명절 전에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응급복구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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