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꾸러미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고기, 모시 송편, 과일 등을 후원했으며 장항읍 좋은 이웃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13종의 풍성한 먹거리로 마련됐다.
장항읍에서 30여년째 홀로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가족이 없어 혼자 지내다 보니 이번 명절을 혼자 지낼 생각에 쓸쓸하고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추석 인사를 해주고 마음 써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오세대 민간위원장은 “매월 꾸러미 전달을 하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명절이 다가올 때 주민들이 유난히 더 고독해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우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 더 살뜰하게 살피고 신경 써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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